* 나의 일들/요즘

트리클로로폰제살포, 파업중단, 태풍카눈북상

2이하 2012. 7. 18. 19:25

 오전 논에 나가봤습니다.

큰 이상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다만 두번째 칸에 소화들이 별로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금붕어 가두리는 대여섯마리의 브리스톨주문금이 죽어 있었습니다.

지금은 장마철이고 문제가 생기기 쉬운 계절입니다.

치료일 수도 있지만 예방차원에서 트리클로로폰제를 모든 칸에 살포했습니다.

모두 활동성은 좋습니다.

오늘 밤부터 태풍 영향권에서 비도 좀 올 것 같기에 오늘 아침이 적기라 생각됐습니다.

 

오늘 아침부로 파업이 풀렸습니다.

하지만 미래가 그리 낙관적이지만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월급 제대로 나오겠죠.

 

현재 태풍 카눈이 제주도 한가운데 있습니다. 

하지만 위력은 약해보입니다.

장마기간이라 언제 비구름을 만들어낼지는 모를 일입니다.

예방 차원에서 네번째칸의 물을 약간 뺐습니다.

300mm정도까지는 커버되도록 했습니다.

배수구를 없앴기 때문입니다.

오늘 밤 근무를 그리 순탄치만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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