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색오란다/삼색오란다-근황

잊혔던 아이들의 귀환

2이하 2012. 8. 11. 18:18

전에 삼색오란다의 새끼들을 위험 분산 차원에서 여러 곳에 뒀습니다.

주로 논이었습니다.

그리고 집 안 하우스에 있는 타포린 물탱크에도 아래의 두마리를 던져 넣었었습니다.

잊혀졌던 아이들입니다.

오늘 우연히 보니 아래와 같이 변해있었습니다.

제겐 마치 우연히 주운 보물과도 같습니다.

번개무늬(inazuma) 의(goromo)형태의 색갈이를 하는 아이는 오른쪽 아가미가 살짝 들려있습니다.

하지만 도태되지 않을 것입니다.

또다른 한마리도 조만간 색을 드러내지 않을까 싶습니다.

크기가 무려 14cm입니다.

먹이 한 번 던져주지 않았는데도 이 크기가 되었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애써 잘 기른다 해도 자연을 앞설수는 없습니다.

자연과 잘 타협을 해야겠죠.

자이언트가 따로 있을까 싶습니다.

얘들은 다른 삼색 아이들과 같이 있기로 했고

미래의 주역이되길 바라는 아이들 3마리를 얘들이 있던 곳에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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