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주/난주-근황

종어찾기

2이하 2012. 10. 12. 21:11

가을부터 생기는 즐거움, 내년 봄의 산란 계획입니다.

암컷을 찾고 그에 어울릴 숫컷을 찾기.

천여마리 밖에 없던 침자에서 많은 숫자를 남길 수 밖에 없었기에

맘에 꼭드는 어미를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

물론 품평회에 나갈 아이들이 0순위 어미감들입니다.

품평회용으로 아쉬워도 어미감으로는 0순위, 그럴수 밖에 없습니다.

0순위가 몇마리 있어도

이런저런 비상상태가 있기에 예비군이 있지 않으면 안됩니다.

사실 올 아이들은 예비군으로부터 간신히 나왔습니다.

오늘 심심풀이로 잠깐 예비군 암컷 어미감을 찾아봤습니다.

암컷 두마리를 찾았습니다.

소적스타일 또는 적승사라사가 좋겠지만 좀 고려된 이 아이들은 백승입니다.

아쉬워도 고맙고, 고마울 아이들입니다.

감깐 약식으로 찾아보는 과정이라 정식 세면기에 올리고 찍진 않았습니다.

 

아래는 꼬리가 좋았다면 품평회도 고려됐을 아이입니다.

한쪽은 휘고 한쪽은 주름.......육혹이 약간 약해도 몸통은 양호합니다.

암컷 12.5cm입니다.

 

아래도 암컷이며 13cm입니다.

꼬리가 상당한 결점이 있습니다.

꼬리접시도 그리 문제가 되지는 않으나 미견이 좁혀졌습니다.

유전적인 면보다 기르면서 어릴적 수온관계등 후천적, 모자란 사육자의 실력때문에

좁혀졌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머리도 좋고 몸통에 박력이 있습니다.

머리의 붉은색에 균형이 안잡혀 그림상 이상해보여도

실제 머리는 양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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