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제대로 한 번 움직인 하루였습니다.
혼자 하다보니 여러모로 아쉽고 불편하고 힘들었습니다.
오전 10시에 시작했는데도 다 끝나니 7시가 됐습니다.
모래와 시멘트 섞고 물 넣고 비비고 다시 자갈 갖다 넣고 비비고 한 버킷씩 나르고 흙손으로 마무리.....
앞으로는 쉬엄쉬엄 뒤에 있는 블록쌓기와 분명 깨끗하지 못할 미장이 남았습니다.
그래도 어제에 비하면 아주 쉬운일이 될 것입니다.
다시는 이런 콘크리트 치기는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후에 이런 시멘트 관련 공사는 비단잉어와 관계될 것이고 레미콘이 와서 해줄 것입니다.
어제 난주가 다시 심상찮게 멍하니 있었는데 대충 처리해주고 왔습니다.
오늘은 근무라 가보질 못하는데 다시 신경이 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