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단잉어 시작했습니다.
혼자서 오후 내내 낑낑거리며 잡아온다고 했는데 겨우 20마리 정도입니다.
하지만 그간 보고 싶었던 다른 계열의 F2을 볼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성장율이 좋은 느낌입니다.
일본 어느 양어장에서는 3대까지의 근친교배를 피한다고 합니다.
물론 피할수록 좋다는 것이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입니다.
리도 라인에서도 최대한 근친을 피할 것이나 어느정도 시간이 흐른 후에는,
원하는 스타일을 얻기 위해 넉넉히 떨어진 상태에서 교배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느슨하지도 조급하지도 않게 하나씩 이루어집니다.
그물을 끄는 것은 작은 중노동입니다.
갈고리.....혼자 그물을 끌다보니 고안하게 됐습니다.
부산물......장인어른댁에 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