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촉 히라오라고 우기고 싶었던 아이가 장마지나며 물러버렸습니다. 남은 밑둥을 다시 심었고 오늘 보니 하나가 나옵니다. 댓개 몽땅 나와줬으면 했지만 하나라도 나오니 만족합니다. 지난 봄에 피었던 모습...... 아마도 첫 꽃이라 비록 약했지만 내년에는 풍성한 꽃을 기대했었는데 갑작스런 무름....... 그나마 참 다행입니다. 군자란/군자란 2023.09.11
추가 입란 하얀 장닭이 갑자기 죽어 그간 그냥 모여져서 냉장고에 넣었던 알을 9월 1일에 넣었고 오늘 검란해보니 15개 중에서 7개가 발생되고 있었습니다. 왼쪽 두 줄 7개. .......냉장고 냉장실에 둬도 부화되는데 완전 꽝은 아니었습니다. 참 다행....... 인터넷을 보니 암탉에 교미 후 유정란 유효기간은 한 달까지도 간다고 하기에 장닭이 죽은지 열흘이 조금 넘었으니.....그간 모은 알을 또 넣었습니다. 어렵게 만들어진 혈통인데 그냥 버리긴 아깝기에....... 다시 넣은 알도 절반만 나와도 만족합니다. * 나의 일들/요즘 2023.09.11
군자란 변화 모주는 이미 검증된 좋은 종류입니다. 그 자구입니다. 작년 봄에 분양받은 아이입니다. 작년 10월 초 사진입니다. 오늘의 모습입니다. 잎 넓이가 10cm르 넘어섰습니다. 잎도 두툼하고 엽맥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아직 성주와 유묘 중간사이의 성장 정도로 보입니다. 앞으로 2년 쯤 지나면 위용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기특한것은 자구를 하나 냈습니다. 여기에선 귀하디 귀한 자구입니다. 처음 길러보는, 처음 꽃피우는 핑크털군자란입니다. 엇그제 분명 아무것도 없었는데 꽃대를 쭉 내밉니다. 그렇잖아도 개화시기를 검색해보니 가을이라고 되어있어 유심히 보고 있었는데 참 갑작스럽습니다. 나름 귀여운 맛이 있습니다. 군자란/군자란 2023.09.03
갑작스런 입란 수탉이 두마리 있었는데 두어 달 전에 갑작스레 한마리가 죽고, 어제 또 남은 한마리가 원인모르게 죽었습니다. 아마도 모기로 인해서 아닐까 합니다. 어찌할까 고민하다가 냉장고안에 있는, 좀 시간이 된 알을 부화기에 넣었습니다. 얼마나 유정란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요즘 날이 더워 산란도 별로 안해서 계란 자체가 아주 적었는데....... 지금 낳는것 조금씩 모아도.....얼마되지 않을 듯 싶고 수정율도 아주 불안하고...... 10일에서 보름까지는 유효하다하지만...... 과연 우리집만의 혈통이 이어질지....... * 나의 일들/요즘 2023.09.02
붕어혈 브리스톨주문금 선별 푸른 바탕이 많이 나오기를 바랐는데 좀 약합니다. 세월가다보면, 그 경향으로 산란시켜가면 주문금의 멋이 나오겠지요........ * 브리스톨주문금/브리스톨주문금-근황 2023.08.15
삼색오란다 선별 처음 부화 후 거의 보이지 않아서 실망했었는데 숫자가 적지 않습니다. 부화 후 논에 넣어 기르면 기형이 대부분이었는데 집 안에서는 꼬리 상태가 양호합니다. 어미감은 충분히 확보됐습니다. * 삼색오란다/삼색오란다-근황 2023.08.15
꽃인줄...무늬동백 역시나 계절을 가리지 않는 무늬동백입니다. 간혹 새순이 올라오면 금상첨화....... 황비. 여울. 설록. 늦게 접목했던 무늬동백입니다. 오히려 결과가 좋아보입니다. 봄에 너무 서두르지 않아도....... 세력이 왕성한 겨울. 토종무늬동백/토종무늬동백 2023.08.14
칸나 구입 칸나라는 이름중에 클레오파트라라는 물칸나 종류가 눈에 들어와........ 인터넷으로 간신히 구해서 좀 길러봤더니 대부분 일반 칸나...... 분양받은 곳에 상황을 얘기하니 미안하다며 아래 두개를 그냥 보내준다고..... 그래도 분양대금을 추가로 입금..... 내년에 보완해준다고는 하다...... 칸나를 보다가 다른 종류도 더 구하게 됐습니다. 파라다이스 썬셋, 오렌지쉐이드 잘못왔던 아이들.....그래도 연못가 배치....... 일반 노랑칸나. * 나의 일들/요즘 2023.08.14
군자란 열매 잘 영글어가고 있습니다. 꽃가루가 좋아 기대되는 열매들입니다. LOB. 꽃가루의 주인. 자구가 생겼는데 하나가 불안합니다. 고스트로 된다면 타서 말라죽을 운명.......속에서 나오는 새로운 잎이 녹이 차기를........ 크게 잘 자란 아이들이 우리 집에서 만들어진 아이들...... 크고 튼실하게 자라기를....... 군자란/군자란 2023.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