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 산란하지 않았습니다. 별 문제가 없어보이는데 뜸을 들입니다. 작년치를 보니 3월 20일에 낳았던데......올해도 그럴련지....... 일단 배설물 청소 및 환수를 해주고 약간의 먹이를 줬습니다. 사실 지금 산란해도 시간이 이른 편입니다. 일본이 신경쓰인다는 것 빼고는 이럴 필요가 ..

마침내 산란 시도합니다. 그간 방치됐던 어소도 씻어 말렸고, 수조도 물 받아 히터 넣어놨고, 야외 시멘트못 청소도 끝냈고, 암컷 배는 말랑거리고, 때가 거의 됐으니 여유있게 산란을 기다립니다. 작년 품평회에서 배운것이 있어.....이젠 어미를신중히 고릅니다.....

사진상으로는 배 라인이 참해보입니다. 실물은 곧 터질듯... 곧 알받아야겠습니다. 숫컷 일부는 완전히 준비된 듯 보입니다.

여름에 급이 불량으로 고생하면서 오랜날을 물 위에 떠 있다가 몸도 틀어지고......... 겨울 다가오며 구멍뚫림이 생겨 등뼈가 보일 정도로 환부가 심하게 패이기도 하고...... 별 조치가 없었으나 끈질기에 살아온 아이입니다. 느낌이 암컷같은데...... 컨디션 좋아지면 어미로 사용할까........

그냥 몇마리 잡아서 세면기에서 감상합니다. 이 시기의 즐거움일 것입니다. 아마도 추구하는 등선이 이런 아이들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는 길이 추구, 위에서 보기위한 최적의 모양이라 이해되기도합니다. 아무래도 둥근 등선은 위에서 감상시 좋은 느낌이 들지는 않습니다. 특히 굴림..

이세어입니다. 당세어 어릴때는 한쪽 꼬리가 살짝 주름이 졌지만 튼실한 기대주였는데, 지난 겨울부터 배가 홀쭉해지며 눈에서 멀어져갔습니다. 전반적인 틀부터 시작해서 숫컷인줄 알았는데, 봄에 약간의 알을 흘린적이 있었습니다. 가을부터 다른 아이들과 함께 넉넉히 급이를 하니 ..

같이 가야할 운명의 아이들입니다. 원래는 제주도로 갔어야는데 택배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전에는 비행기로도 보냈는데, 요즘은 비행기편이 끊겼답니다. 배로 보내야는데 점검이 있어 3~4일이 걸린다고 합니다. 시간이 그렇게 걸리면 너무도 위험한 상황이기에 보낼 수 없었습니다. 요..

이번엔 품평회에서의 사이즈입니다. 물론 우리나라 기후등 상황이 일본과 다르고, 특히 인위적인 면을 배재하는 것을 고려한다면, 그리 바람직하지 않다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객관적인 결과물로서 일본과 견주기 위해선 알아두고 준비하는 것이 기본이라 생각됩니다. 못하는..

참 오랫만에 난주품평회에 참석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침부터 저녁까지 일이 많아 오랜 시간을 머무르진 못했지만, 그로인해 여러모로 죄송할 따름이고........ 여러 분들과 이런저런 얘기를 하며, 호노씨에게 궁금한 점을 물어보며 알찬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번에 배운 첫번째......등선..

난주 마무리에 문제가 있는 가을입니다. 여러날을 보지 못하기도 하고, 그로인해 아가미가 살짝...... 단정을 비롯한 에이스가 있던 곳에, 작은 틈사이로 왜가리가 깨끗이 치워버리기도 하고....... 품평회가 이제 바로 앞입니다. 당세어로서 완성되지 못한 아쉬움..... 덜 익었지만 많은 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