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 보물찾기 전에 심었던 호박이 열매를 달기 시작했습니다. 그간 비가 적어 잘 자라지 못했는데도 어김없이 자연의 섭리에 따라 움직이고 있습니다. 직접 심어 이렇게 열매를 본다는 것은 남이 모르는 자신만의 기쁨이겠죠. 나만이 얘들을 봐줍니다. 꿋꿋하게 자라는 오리새끼입니다. 어미가 도망간.. * 나의 일들/요즘 2012.08.10
오리 삼형제 위태위태 하던 오리 삼형제가 이제 비교적 안정권에 들어온 듯 합니다. 오늘 숨어서 보니 사료도 먹고, 바로 옆에 있는 물도 부지런히 마시고, 먹는 것은 알아서 잘 먹고 있습니다. 크기도 처음보다 확실히 큰 느낌이 듭니다. 아직 다른 닭과 같이 두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오골계와 토종.. * 나의 일들/요즘 2012.07.30
오리새끼 어제 부화했습니다. 처음 7개를 넣었는데 나온 숫자는 여섯마리입니다. 아마도 하나는 초기에 깨지지 않았나 합니다. 세마리가 알을 품다보니 사고가 있었을 것 같습니다. 부화 후, 두마리는 밖으로 나가 있다가 하나는 다른 큰 닭에게 쪼여 죽었고, 나머지 하나도 쪼여 비리비리합니다. .. * 나의 일들/요즘 2012.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