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어려운 느낌의 6차 선별을 했습니다.
완전히는 끝내지 못하고 90%정도 완료했습니다.
빨리 한다고 했는데도......
지난번에 만든 선별뜰채의 위력이 느껴지는 선별이었습니다.
느낌에 마릿수는 약 만마리정도...남은 아이들이 천마리에 육박합니다.
얘들 2차 선별도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약간 낮은 수온, 먹이도 넉넉하지 못했는데,
아이들을 보니 상당히 곧고, 꼬리 기형도 적은 편이었습니다.
꼬리펴짐도 근래에 본격적으로 펴지기 시작했고......
너무 빨리 서두르다보니, 버렸던 그릇에서 다시 골라낸 아이들도 많았습니다.
운명이려니 하며......
이것저것 준비 후 시작,
아래 스타일로 선별을 했습니다.
지난번 만든 선별뜰채로 찍어내는 식으로 했습니다.
크게 데미지는 없습니다.
아래와 같은 양이 여러번......
힘들다기보다는 시간이 없는게 아쉬웠습니다.
느긋하게 선별하는 즐거움이 있는데......
시기상, 환경상 느긋하게 할 수 없었기에.....핑계.....
골라낸 마릿수가 장난이 아닙니다.
사나흘만 있어도 찰 것 같습니다.
목표를 바라보며 무조건 앞으로.......
현재 막내 8차, 에프엠적으로다가 오늘 부화했습니다.
무정란이 아주 많아, 부화되는 아이들이 적을 줄 알았는데 아주 적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제대로 수정됐다면 오늘 선별한 만큼 많을텐데, 겁날텐데, 딱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 있는 아이들만으로도 충분하니 이젠 난주 산란은 끝낼까 합니다.
7차 선별을 미리 생각하니 약간 겁도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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