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일들/요즘

선택의 기로

2이하 2014. 11. 16. 09:08

이젠 너무 자랐나......

정신없이 싸우기 시작합니다.

말리러 들어가도 계속 싸우고.....날개 잡아 한마리를 가뒀다가,

이젠 됐을까 싶어 내놓으니 또 정신없이 싸우기 시작, 한 녀석을 다시 가뒀습니다.

이젠 선택을 해야나 봅니다.

여건상 여러 수탉을 둘 수도 없고......

한마리를 선택해서 닭은 무척 좋아하는 지인께 보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분은 샤모 암탉만 세마리라 하시기에......

집에 어떤 녀석을 둬야할 지 고민스럽습니다.

샤모를 잘 모르기에......

구로스타일이 좀 더 큽니다.

날개를 잡아 들어보니, 날개 굵기도 장난 아니고 무게도 꽤나 나갑니다.

기지도 보다 작긴 해도 무게가 좀 나가고.....보다 사나운것도 같고.....

어떤 녀석으로 평화를 찾아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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