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일들/요즘

은목서 개화

2이하 2011. 10. 7. 09:12

변함없이 가을이 되니 은목서 꽃이 피었습니다.

향기는 백합 못지않게 집안을 가득 채웁니다.

봄에 꺽꽂이 했던 나무들은 상당히, 거의 대부분 살았습니다.

내년 봄엔 옮겨 심어 크게 키울 계획입니다.

정원수로 만점인 종류라 생각됩니다.

 

 

 

삼십 여 년 된 나무입니다.

전정도 해주지 않았으나 알아서 둥근 모양을 이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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