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1학년 조카가 사마귀를 잡아달라고 해서 배추밭에서 큰 녀석으로 하나 잡았습니다.
역시 암컷이고 배가 아주 불룩했습니다.
조카가 원하는대로 플라스틱 상자에 넣고, 나뭇잎과 나뭇가지도 넣어주고 랲으로 씌웠습니다.
며칠이 지난 후 그림처럼 알을 낳더군요.
텔레비젼에 나오는 장면과 같았습니다.
조카덕에 별걸 다 구경해봅니다.
오늘은 먹이로 방아개비 한마리를 배추밭에서 잡아다 넣어줬습니다. 조카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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