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이 되어서야 먹이를 구하러 들판으로 나갔습니다.
확실한 영하입니다.
물기로 인해 망이 얼어버립니다.
상당히 추운 날씨이지만,
형들과 마신 청주덕으로 즐거이 물속에 들어가 채집을 했습니다.
부유물이 너무 많기에 간이 필터를 만들었습니다.
PET병을 잘라 공기먼지 필터용 솜을 넣고
기포기를 그 안에 넣었습니다.
물론 병 중간부분에 물이 들어가도록 드릴로 구멍을 냈구요.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도 아주 잘 걸러집니다.
돈 안들이고 만족도 100%입니다.
산먹이 때문에, 필요시만 넣어 사용합니다.
물이 맑다고 방심은 금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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