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강행군을 했습니다.
그제 물을 빼기 시작했으나 너무 적게 빠져
완전히 끝내질 못했습니다.
좀 칸이 넓은 곳에 두었던 어미들의 크가가 좀 커졌습니다.
역시 공간이 중요합니다.
혼자 물이 덜빠진 못에 그물을 펼치고 하나하나 잡아내는데
힘도 들고 시간도 걸리고 녹초가 되어버렸습니다.
컴컴해질 때 돌아와야는데 주위에 왜가리가 맴돕니다.
지금 이시각 얼마나 잡아먹히고 있을지......
아래는 비교적 가능성이 보이는 소화입니다.
흑은 차츰 올라올 것입니다.
왼쪽은 F1입니다.
홍백과 같이 나온 녀석인데 낙엽스타일입니다.
무게감이 좋고 실제 무겁습니다.
주로 작년에 태어난 소화들입니다.
좌상은 은린독일자고이라 하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바탕색이 매우 특이하고 신비감을 자아냅니다.
갈색잉어F1 입니다.
연못에 한 마리쯤은 있어야 할 잉어죠.
진천서 손가락 만할 때 구입했던 공작입니다.
노랑계통과 붉은 계통이 있는데, 둘 다 같은 레벨로 취급한다고 하나
역기 붉은계통이 눈에 잘 들어오겠죠.
낙엽, 오색, 은린소화.......
정든 아이들입니다.
우하단 플래티나입니다.
크기가 낫아지는 것이 역시 암컷입니다.
카리스마가 넘치는 적사 그리고 기대주 홍백입니다.
작년 홍백을 산란 시켰었는데 노지 물관리가 잘못됐는지 모두 잃었습니다.
좌측 갈색잉어와 낙엽(소라고이에 가까운)입니다.
꼬리가 약해보여도 듬직하니 기분을 좋게 합니다.
좌하 독일 소라고이.
역시 특이합니다.
홍백은 F1입니다.
어미용은 따로 있습니다.
노지에서 색이 깨지는 느낌이 듭니다.
대를 이어갈 때마다 점차 안정될 것입니다.
올해도 소화 어미 1순위입니다.
숫컷을 좀 다르게 써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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