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일들/요즘

더운 초여름

2이하 2012. 6. 2. 22:28

숙제 하나가 해결되었습니다.

원인도 파악된 듯하고, 앞으로 산란시의 참고가 될 듯합니다.

앞으로 한 쌍만 더 산란하면 올 해 산란은 끝입니다.

집안 연못의 은린소화가 모레와 글피 사이에 예정되었습니다.

 

아래는 해당화입니다.

관리가 잘 안돠다보니 본래의 수수한 맛이 가려져 있습니다.

 

으름 덩굴도 열매를 맺으며 수세를 확장하고 있는 중입니다.

더운 날이 얘들에겐 더없이 좋겠죠.

 

맛없는 포도입니다.

거름과 농약이 들어가지 않아서인지.......

일단은 관상용입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연이 꽃을 피우려합니다.

더운날에 제일 잘 어울리는 꽃이 연꽃이 아닌가 합니다.

땀 삐질삐질 흘리면서도, 뜨거운 햇빛 아래지만,

이 자리에 서면 그 모든 시름을 잊게 해줍니다.

 

연꽃 옆에 있는 회화나무입니다.

이제는 제법 그늘을 만들어줍니다.

선비의 나무라는데,

이 그늘아래 여유있게 앉아있을 날이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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