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일들/요즘

hariwake

2이하 2012. 9. 9. 20:28

아침에 근무 끝나고 집에서 30분 정도 자고 익산으로 출발했습니다.

날이 흐리고 비가 가끔 뿌렸습니다.

그간 집 안의 금붕어들 물갈이를 약하게 해줘 불안했었는데

오늘은 좀 확실하게 했습니다.

논에있는 잉어들은 역시나 먹이 반응이 좋습니다.

지금이 중요한 시기입니다.

크기도 키우고 동면을 위한 양분도 비축시키고....

아래는 가장 오래된 비단잉어입니다.

10년 됐습니다.

집 근처 가까운 곳에서 새끼손가락 만할 때 무작위 한마리에 500원에

구입했던 아이입니다.

어미들의 믹스조합으로 여러 스타일의 잉어들이 있었는데,

걔들중에서 지금은 얘 혼자만 남았습니다.

하리와께입니다.

광채스타일로 플래티나 바탕에 황금 또는 오렌지황금 무늬가 있는 종류입니다.

만약 광채로 진한 붉은 홍백무늬라면 사쿠라오공(sakura ogon)이겠죠.

나이든 표시를 내려는지 동작이 느립니다.

사실 10년은 나이든 것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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