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일들/요즘

겨울을 준비하라는 스산한 비

2이하 2012. 10. 10. 19:33

오전 내내 찌뿌린 하늘에 가끔가다 스산하게 비가 왔습니다.

찬기가 느껴집니다.

지금부터 물고기들이 먹는 먹이는 성장을 위해서라기보다

겨울을 위한 비축의 개념이 맞을 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먹는 모습이 위축되어 보이기는 하지만 여느 날처럼 급이했습니다.

비가 오락가락 했고 출근 시간이 되어서야 햇빛이 보였습니다.

곳곳에 벼베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옆논도, 건너논도 벼베기를 끝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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