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품할 난주의 자리이동이 있었습니다.
배가 많이 불러온 백난주는 일반 아이들이 있는 곳으로 이동했고
숫컷 세마리는 암컷들이 있는 곳으로 옮겼습니다.
숫컷들은 따로 넣어둔 곳에서 20일 정도 기간동안 겨우 약 0.5cm가 자라 있었습니다.
한 사흘정도 넉넉히 먹인 후 급이 중지할 예정입니다.
몇마리를 출품시킬지 확실히 정하지는 않았으나
암컷 네마리는 모두 참가, 숫컷 세마리 중에서 한마리 참가, 나머지 두마리는 미정입니다.
즉 5~7마리 출품예정입니다.
이번 출품 포인트는 덩치입니다.
은목서가 다시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합니다.
이런식으로 핀다는 것은 올 처음 알았습니다.
기후변화 때문인지 원래 성질이 그런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지난번 시험삼아 꽃잎을 따 말려두었다가 차를 끓여 마셨습니다.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마치 중국의 자스민차의 느낌을 받았습니다.
향이 상당히 잘 우려져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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