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봄에 논에 심어놓은 금전초입니다.
잡초속에서도 잘 퍼지고 있습니다.
용도는 몸 안의 결석을 없애는데 사용한다고 합니다.
특유의 진한 향이 있습니다.
앞으로 많이 퍼져 잡초도 덜 나게하고 차로도 끓여먹고.....일거양득 됐으면 좋겠습니다.
어머니로부터 마당 잡초로서 버려진 호박의 작은 싹을 논으로 옮겨심었더니
이제서야 이렇게 열매를 답니다.
아주 먹음직스러운 애호박이 됐습니다.
지금부터 열리는 애호박은 제대로 익지 않을 것이기에 오가리(우거리)로 만들어 놓으면
후에 아주 좋은 음식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이 넝쿨에서 몇개를 딸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생각지도 않은 횡재를 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