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일들/요즘

파이프 틀 만들기

2이하 2012. 11. 13. 19:20

야외 금붕어 못은 하우스같은 방한 대책이 없습니다.

그렇기에 따로 덮어줘야합니다.

전에는 대충 비닐로 덮어줬지만 올해는 그래도 틀에 맞춰 비닐을 덮어주려고 합니다.

천천히 여유있게 만들다보니, 너무 여유가 있었는지 오후 내내 두개밖에 만들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하나씩 하나씩 처리하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기존의 나무틀은 썩으면서 쉽게 망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전에 쓰다 남은 파이프를 잘라 만듭니다.

하우스용 파이프로 만들다보니 튼튼하고, 여름에는 각종 적으로부터 보호하는 용도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바람부는 들판에서 생먹이도 잡았습니다.

비교적 잘 잡힙니다.

한겨울이 아니라 얼음을 깨고 들어가지 않으니 한결 수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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