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연이어 춥습니다.
이미 1월이 된 것 같습니다.
추운데도 뭣 때문에 이리 바쁜지......
고양이가 무슨 스토리를 만들고 갔는지 모르겠습니다.
올 때는 뛰어 왔다가 갈 때는 느긋하게 갔습니다.
왜 온 길을 다시 바라보며 갔는지 그 이유도 모르겠습니다.
조카 아이들이 만든 스노우랜드입니다.
이 블로그가 남아있고 아이들이 크면 이곳을 통해 과거를 볼 수 있겠지요.
먹이를 찾아 다시 들판을 찾았습니다.
막걸리의 힘을 빌리니 감히 얼름을 헤칠 수 있었습니다.
노지를 처음 만들 때 같이 만들었던 메를 사용했습니다.
흙을 다지기 위해 만들었는데 용도가 바뀌었습니다.
어려웠지만 그래도 역시 필요한 만큼 잡았습니다.
오늘은 하우스 안의 아이들이 배부르게 먹을 수 있게 됐습니다.
한겨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