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일들/요즘

뜰채보수

2이하 2012. 12. 13. 21:09

날이 좀 풀렸습니다.

내일부터 비가 좀 온다는데 그간 내린 눈이 좀 녹을 듯합니다.

요즘은 브리스톨주문금 환수해주고 먹이주고 별로 할 일은 없습니다.

그간 미루었던 뜰채를 보수했습니다.

 

 

쓰던 뜰채인데 지난 봄 꿰매어 썼습니다.

하지만 작은 구멍이 또 생겼습니다.

여러 해 잘 썼습니다.

이번에 보수한 뜰채의 테두리는 알루미늄합금봉입니다. 

손잡이는 산수유나무로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자기만의 뜰채를 만드는 것도 재미입니다.

 

떼어내고 육각망사를 재단합니다. 

 

재단한 육각망사 테두리에 철사들을 홀쳐 넣습니다. 

완료.

스테인레스 철선을 이용하여 부착했습니다. 

한동안 잘 쓸 것입니다.

'* 나의 일들 > 요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통령선거일  (0) 2012.12.19
난쭈농장 연말모임 갔던길 왔던길  (0) 2012.12.16
올 때 다르고 갈 때 다르고.......  (0) 2012.12.10
동면-눈이불  (0) 2012.12.09
뜰채보수  (0) 2012.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