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일들/요즘

꺽꽂이 재시도, 오색딱따구리

2이하 2013. 3. 4. 21:05

좋아하는 굴거리나무 꺽꽂이를 다시 시도합니다.

작년 삼색병꽃나무에게 사용했던 방식으로 해봅니다.

좀 이른 시기에 아래와 같이 하고 위에 비닐로 밀봉해서 수분 증발을 막습니다.

이렇게 한 상태에서 하우스 안 따뜻한 곳에 뒀습니다.

원래 굴거리나무는 꺽꽂이가 잘 안된다고 하는데........시도하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핸드폰으로 줌인 하다보니 화질이 별로...... 많이 떨립니다.

집 안의 밤나무 노거수에서 먹이를 찾는 딱따구리를 찍었습니다.

어릴적 이 밤나무 아래는 즐거운 놀이터였고 밤 줍기의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밤나무는 기력이 쇠하고 강산이 여러번 변할 시기가 되니

반갑지만은 않을 딱따구리가 찾아옵니다.

세월은 흘렀고......벌레를 잡으니 무엇을 좋아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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