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이 그토록 오랜동안 그리던 고향에 작은 집을 지었습니다.
형의 고향은 무주 하고도 설천 하고도 푹 들어간 계곡........
오늘은 만사 제쳐두고 구경갔습니다.
거의 완공 단계라 청소도 하고 익산에서 가져간 나무도 심기 시작하고.......
형이 회사를 다니는 한, 무주로 들어가지 않는 한,
형제들에게 펜션과 다름 없는 공동 휴식처가 되줄 것 같습니다.
이제 느긋하게 일~이박하며 벌초도 하고 산소 관리도 하고,
할아버지 아버지께서 다니시던 길을 천천히 걸어보기도 하고.......
백합 라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