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어장 하우스

혼자 낑낑.....떨어지면 시멘트 바닥이라 중상 각오.테무에서 구입한 사다리가 불안해서 보조로 밧줄걸고.....고난이도는 완료.

쉬지 않고 6시간 깔다보니 쥐남...전주 와서도 쥐남...마그네슘 복용...

새로운 공간을 마련합니다.들판 가운데.......첫 단계로 하우스 마들기.Clivia와 무늬동백을 위한 공간이 될 것입니다.

느낌이 좋아서 구입.

그제비가 온다길래 출근 전 엄청 서둘렀습니다.찌면 팍팍 터지는 두백감자.......

심어놓으니 결실이..... 올 해는 복숭아가 좋네요...플루메리아 꽃도 보게생겼습니다....

참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끌려가다가 일단 끝났습니다. 주변 정리하고 흙 채우고 내부 만들어가고.... 일단 우려내기 후 임시 보관용으로만 쓰일 것 같습니다. 아쉬운 부분이 아주 많지만 그냥 운명이라 여깁니다.

분명 누군가 TL-4a 와이퍼 교체하며 시간 걸릴 듯 하여 올립니다. 1. 기존 와이퍼에서 작은 네모난 버튼을 꼭 누르고 당기면서 와이퍼 제거. 2. 새로 산 와이퍼와 어댑터를 맞춰볼 필요없이 먼저 TL-4a 어댑터를 차에 있는 와이퍼 대에 끼운다. 3. 새로 산 와이퍼를 천천히 이리저리 맞춰보며 끼운다. 포인트 ㅡ 차에 어댑터가 끼워져있어야 새로 산 와이퍼가 끼워집니다. 끝. 교체 후 생각이 나서 사진을 못찍었지만, 위 글만으로도 쉽게 교체할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TL-4로만 써져있지만 어댑터에는 TL-4a로 씌여 있습니다.

행운의 날입니다. 귀한 황새도 보고 저어새도 보고........ 생각보다 황새가 큽니다. 큰 왜가리보다도 더 큰 듯........ 사진을 자세히 보니 다리에 인식표가 붙어있습니다. 작년에는 새만금에서 황새를 본 적이 있는데 같은 개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황새가 멀리 날아가는 즈음에 저어새 무리도 놀라서 날라갔습니다. 두 종류 모두 직접 보면 상당히 예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탐조하는 이유도 알 듯합니다. 하얀 무리가 저어새...... 제대로 찍을 틈을 주지않고 날아가버려 아쉬움........

김장. 구억배추가 주를 이룹니다. 아마도 일반 절임배추로 계산한다면 서너박스.....그나마 많이 다듬어 줄여서...... 다음날 헹구어 쌓아놓은 뒤 살아나서 약간 고생했다는....... 키가 70cm이상도 있고 회오리배추도 있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