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전날 낳은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수정이 확인되기에........ 무정란이 아주 많습니다. 하지만 알 자체 수가 많아서 새끼들의 숫자는 적지 않을것으로 보입니다.

작년에는 제대로 기르지 못했습니다. 붕어피가 있기에 겨울나면서도 에로모나스증 없이 잘 지냈습니다. 올해는 노지에 좀 넣어서 만들어볼까합니다. 지하수 새물로 점심때나 해서 넣었기에 내일은 산란하지 않을것이고 낳을때까지 계속 두기.......

명맥유지 차원에서 조금 산란시켰습니다. 먹이 챙겨주기가 쉽지 않아 조금만 길러봅니다.

좋은 비단잉어는 색이 빠져도 좋은 비단잉어다. 금붕어도 마찬가지라 생각됩니다. 25cm정도 됩니다. 사이즈가 30cm넘었으면 좋았을 것을......

삼색오란다에서 붉은색이 없으면 black & white oranda입니다. 엄밀히 보면 붉은색이 약간 있긴 하지만....... 길쭉한 체형이 마음에 듭니다. 훗날 이런 스타일을 크게 길러낸다면 자이언트 오란다겠지요........

여느때 나오듯이 그렇게 나옵니다. 처음 삼색오란다를 길렀을 때와 별다른게 없어보이지만 체형이 길어졌고 무엇보다도 에로모나스에 강해졌습니다. 내년에는 보다 체형에 신경쓰고 싶습니다.

색갈이가 시작됐습니다. 삼색오란다는 색갈이가 끝나고 붉은색이 올라온 직후가 가장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토종붕어의 피가 들어가며 검은색이 오래 유지되기를 바라고 있지만 역시나 쉽지가 않습니다. 에로모나스에 강해진 것을 확인하며 만족스러운 부분은 있지만 앞으로 토종붕어..

연금도 같이 들어있습니다. 절반정도 집안에 남기고 나머지는 논에 갖다 넣었습니다. 붕어처럼 날렵한 모양이 많으면 좋겠는데 오란다 체형을 많이 닮았습니다. 여하튼 붕어피가 있으니 일반 금붕어보다는 낫다는 느낌이 듭니다.

숫자가 많지는 않습니다. 선별하고 나니 180마리 정도...많아도 걱정.....기르기 적당한 숫자입니다.

브리스톨주문금과 같이 같은 날 산란했습니다. 작년에 기른 새끼들은 별로 쓰이지 못했습니다. 작년에 관리가 미흡해서, 신경을 쓰지 못했기에 마음에 드는 아이를 별로 찾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지금부터 또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