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새로운 피의 삼색오란다를 만들려고 합니다. 원래는 이달 말쯤이나 산란시킬려고 했는데 갑자기 알을 흘리는 녀석이 보여서 적으나마 인공수정을 시켜봤습니다. 무서운 식성과 함께 병을 쉽게 걸리는 경향이 있는 삼색오란다를 우리나라 붕어수준으로 강인하게 만들기 위한 프로..

올해 가장 흥미로운 개량 중에서 한가지. Robust한 삼색오란다로 새롭게 만듭니다. 이미 준비된, 우리나라 토종붕어의 피를 갖고 있는 아이들입니다. 산란은 아마도 한 달 쯤 후에......

그간 관심밖에 있던 삼색오란다..... 어제 갑자기 한마리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예전, 초기 삼색오란다를 기르기 시작했던 때부터 이런 스타일이 하나씩 있었습니다. 금붕어중에서도 여성스타일의 우아한 모양과 색....... 일단 순종도 중요할 것이고..... 새로운 교배로 완전 형질이 다른 ..

올해 마지막 산란을 위해 논에있는 시멘트지를 청소했습니다. 언제 넣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삼색오란다가 있었습니다. 쌍으로 살아남아 번식까지 했습니다. 집에 들여오지 않고 넓은 노지에 넣었습니다.

어미들 몰려있는 칸에 알을 흘리는 암컷이 있어 인공수정시컸습니다. 숫컷이 좀 부실했지만 많은 숫자는 필요 없기에 올해는 이렇게 넘어갈까 합니다.

지난번 컨디션이 안좋았던 아이도 낫아지고...... 알을 흘린것도 같고......작은 아이는 아닌것 같지만...... 머리 큰 숫컷은 준비가 잘 돼있지만, 산란은 다음달이나 다다음달로 미룹니다. 어쩌다 한번 그냥 떠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다른 오란다와 달리 삼색오란다는 위에서 보는 종류로 ..

컨디션이 나빠진 상태에서의 영상입니다. 사실, 얼마 전에 햇빛이 강해 녹조가 번성되기에 차광막을 쳤었습니다. 하지만 역효과로 수온이 급격하게 내려갔습니다. 16도 정도에서 11~12도........ 멍해지는 아이들이 생기기 시작했고, 자세히 보니 핏발, 그리고 백점까지...... 답은.......원위치..

논에 있는 시멘트못에서 우연히 발견됐습니다. 작년에 몇마리 던져뒀었는데 모두 잡아먹이고 유일하게 살아남았습니다. 비록 색은 아쉽지만 꼬리는 아주 좋습니다. 색좋고 꼬리좋고....여건이 되는 날 만들어야......

갑자기 눈에 띄어 건져봤습니다. 느낌이 옛날 종어 같아서 친근감이 들었습니다. 아직은 날이 추워 움직일 시기는 못되지만, 이렇게 한마리씩 감상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하우스 안에 낑깡 가지가 너무 늘어져 가지치기를 좀 해줬습니다. 열매는 따로따서 처갓집으로........ 어머니께서는..

수온이 내려가며 검은색이 올라옵니다. 여름에는 갈색처럼 보였는데 검은색이 제대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검은색에 늘 아쉬워하지만, 나름 계절따라 즐기는 좋은 종류란 생각이 듭니다. 가장 어두운 색의 아이는 육혹 가운데 부분이 병에 걸려 거의 완전히 삭아 들어갔었는데. 별 치료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