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장맛비가 시작됐습니다.
들판에 물이 흘러 넘치면 물벼룩이 떠내려오겠지 하고 잔뜩 기대를 했습니다.
새벽에 익산으로 가면서 수로를 봤는데......별로 떠내려오니 않았습니다.
그래도 다시 기대를 안고 채집망을 갖고 다른 곳을 찾아 물을 휘저었으나.....역시 황.......
많이 걸었습니다.
운동했다고 만족하고 집에 돌아와
냉동시켜둔 물벼룩과 구입해놓은 냉짱으로 급이를 끝내고 전주로 왔습니다.
내일 다시 희망을 갖고 들판을 누빌 계획입니다.
물살이 상당히 있어 아래처럼 고정시키는 요령.....
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