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일들/요즘

물벼룩 채집-상한가

2이하 2015. 6. 19. 16:10

요즘 물벼룩을 잡는데 집 근처에서만 해결되지 않습니다.

차타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운이 좋으면 넉넉히 잡을 수가 있습니다.

오늘도 여러군데를 헤메다 힘이 빠질 때 쯤 한곳을 찾았습니다.

아직 모를 심지 않은 곳.....보리를 수확하고 약간 늦게 모내기 준비를 하는 곳이었습니다.

거름을 넉넉히 줬는지 로타리를 치는 옆에서 거름냄새가 많이 났습니다.

냄새 나는 만큼 물벼룩도 번성해 있었고.......

물을 빼내는 수로에 상당한 양의 물벼룩이 모여 있었습니다.

여유가 있어 비단잉어 자어가 들어간 노지에도 좀 넣어줬습니다. 

 

 

생각보다 사과가 잘 커지고 있습니다.

봄에 계분을 좀 줘서인지.......

병에 걸리지 않연 좋으련만.......

어짜피 약은 주지 않을 터.....

보기만 해도 마음이 풍성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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