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일들/요즘

극락조화 씨앗 구입중

2이하 2016. 7. 13. 22:36

요즘 극락조화에 필이......

희귀씨앗을 파는 곳 두 군데서 각각 구입했습니다.

또 다른 하나의 주문은 미국에서 와야합니다.

오늘 보니 보냈다고 이메일이 왔습니다.

문제는 해외반입금지 목록일지....그로인해 폐기처분되어 도착 못할지.....여하튼 기대해봅니다.

여러 경로로 구입한 이유는....쉽게 꽃피는 종류를 꼭 얻기 위해서 입니다.

전에 극락조화라고 성목을 구입했었는데 꽃 피기가 영 아닌걸로 보입니다. 지저분하고 비싸기만......


인터넷 검색해보니

   ~ 전에 기르던 것은 strelitzia nicolai 라면 다행- 키가 수m까지 엄청 크며 흰 꽃을 피움.

                                                           - 우리나라에서는 큰 잎을 보기위해 화분으로 많이 키워 파는 듯.

                                                           - 꽃보기는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지 않을까.

                                                           - 아님 여인초라는 것을 극락조화라고?.......

   ~ 이번 구입 씨앗은 strelitzia reginae - 1~1.5m정도로 크지 않으면서 꽃이 잘 핌.


해서 잘 피는 종류를 키우기로 맘먹고 진행합니다.

이번에 싹을 틔워 길러도 꽃이 피는데 4년이 걸린다고 하니......맞기만 한다면 그정도 쯤이야......


왼쪽이 원래 씨앗의 모양입니다.

오른쪽은 붉은 술을 제거한 상태....물에 담궜다가 심습니다.

검은 껍질을 칼로 벗기기도 하던데....내일 상태를 보고 심는 방법을 궁리해봅니다.



우리나라에서 나오지 않는, 빨리 싹틔우는 방법입니다.

뜨거운 정도의 물에 넣고 그대로 두면서 하루 이틀정도 물속에 넣어둔 후 심습니다.

 

아로니아가 익어갑니다.

이렇게 세월은 스윽 흘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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