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이렇다 할 움직임이 없었습니다.
난주가 아프니 약만 처방하고 약간의 물갈이만 해주고
따로 건드리지 않는게 좋을 것 같아 못했던 이런 저런 일을 했습니다.
어느새 수선화가 꽃을 피우려 합니다.
튤립도 그렇고 아직 잎이 제대로 올라오지도 않았는데도
꽃이 피려고 합니다.
뒤 연못에 물을 대주는 호스를 땅에 묻었습니다.
늘 눈에 보여 거슬렸는데 깔끔해졌습니다.
동백도 꽃망울을 완전히 터뜨리기도 했습니다.
작년에 사둔 호두나무를 뒷밭에 심었습니다.
어머니께서 집 안에 호두나무를 심는게 아니라고 하십니다.
10그루를 짐안에 심었었는데 8그루가 살아있습니다.
나머지 두 그루는 응달 습기가 있는 땅에서 있다가 뿌리를 뻗지 못하고 죽었습니다.
뒷밭은 보다 좋은 환경이기에 잘 자라리라 생각됩니다.
집안의 호두나무가 있던 자리에 사과나무가 섰습니다.
후지, 부사, 뉴히로사키후지? 하여튼 3종류 3그루입니다.
수분수는 다른 종류가 좋다고 하던데, 일단 그냥 이렇게 심었습니다.
논에도 이런 조합으로 3그루 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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