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사 출신의동백이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합니다.
10년 전, 선운사 대웅전? 바로 뒤의 제일 큰 나무의 씨앗을 주워와 심었었는데
주는 기쁨이 천배만배입니다.
수수하면서도 깔끔한 꽃모양에
질 때는 깨끗하게 미련없이 나무를 떠납니다.
나무를 옮기다보니 얘들도 작년에 만든 씨앗이 떨어져 있었습니다.
이렇게 번식력이 좋은데 흔히 볼 수 없는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봄입니다.
'* 나의 일들 > 요즘'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우스 안은 봄, 여름 (0) | 2012.03.24 |
---|---|
식겁 (0) | 2012.03.18 |
봄맞이 나무 심기, 옮기기 (0) | 2012.03.15 |
파업 (0) | 2012.03.12 |
삼색병꽃나무와 철새-까마귀 (0) | 2012.03.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