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의 공백 후 오늘 보았습니다.
큰 호전도 없어보이고, 악화도 없어보입니다.
어중간하게 약을 쓰지 않았나 싶습니다.
추가로 환수 겸 투약을 했습니다.
일단 두 그룹으로 나눴습니다.
공통으로 마소텐과 소금을 넣었습니다.
각각 흡충류와 원충을 겨냥해서입니다.
하지만 여기의 아이들은 하나 더 추가했습니다.
황토입니다.
일본의 비단잉어 관련잡지를 보면 약간의 궤양이 있을 때 진흙탕 못에 넣으면
쉽게 낫는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난주는 궤양이 아니지만 흡충, 원충에게 버티기 힘든 조건일 수도 있겠다 싶어
넣어봤습니다.
먼저 눈에 확인 되는 것은 체표의 slim이 상당 파괴되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역시나 충이 원인이란 생각이 듭니다.
담담히 지켜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