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 가보지 못하고 오늘 갔는데 비가 내렸습니다.
비 맞으며 네번째 칸에 석회를 살포했습니다.
내일이나 모레 쯤 물을 채우고 제일 먼저 브리스톨주문금 새끼를 넣을 예정입니다.
튤립이 한창입니다.
변종이 생긴 것인지 상당히 예쁜 꽃이 피었습니다.
포기나누기를 해줘야는데 매년 그냥 두고있습니다.
10여년 전 네덜란드에서 노점상으로부터 사온 튤립이 있었는데 흰 종류만 빼고 모두 죽었었는데,
아래 사진의 색이 있었습니다.
혹 그때의 아이들이 복원된 것인지.......
논에 있는 클로버입니다.
흰 무니가 있는 클로버는 네 잎이 거의 없습니다.
클로버가 난 자리에는 큰 잡초가 자라지 않습니다.
매년 조금씩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삼색병꽃나무의 순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꽃이 무척이나 기대됩니다.
오미자도 순을 내밉니다.
두더쥐로 인해 작년에 죽은 자리가 있습니다.
꺽꽂이를 조금 했는데, 내년에나 빈 곳을 채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