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일들/요즘

오늘도 비

2이하 2012. 4. 25. 18:25

이틀간 가보지 못하고 오늘 갔는데 비가 내렸습니다.

비 맞으며 네번째 칸에 석회를 살포했습니다.

내일이나 모레 쯤 물을 채우고 제일 먼저 브리스톨주문금 새끼를 넣을 예정입니다.

 

튤립이 한창입니다.

변종이 생긴 것인지 상당히 예쁜 꽃이 피었습니다.

포기나누기를 해줘야는데 매년 그냥 두고있습니다.

10여년 전 네덜란드에서 노점상으로부터 사온 튤립이 있었는데 흰 종류만 빼고 모두 죽었었는데,

아래 사진의 색이 있었습니다.

혹 그때의 아이들이 복원된 것인지.......

 

 

논에 있는 클로버입니다.

흰 무니가 있는 클로버는 네 잎이 거의 없습니다.

클로버가 난 자리에는 큰 잡초가 자라지 않습니다.

매년 조금씩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삼색병꽃나무의 순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꽃이 무척이나 기대됩니다. 

 

오미자도 순을 내밉니다.

두더쥐로 인해 작년에 죽은 자리가 있습니다.

꺽꽂이를 조금 했는데, 내년에나 빈 곳을 채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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