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일들/요즘

이젠 농번기

2이하 2012. 4. 29. 18:32

하루 바빴습니다.

익산에 가서 난주 보고, 삼색오란다 처음이자 마지막 산란 시도를 하고,

노지로 나가 지난 번 비운 칸에 물대고,

세번째 칸 내일 비우고 선별하기 위해 가두리 준비 및 물 빼기 시작하고,

집에있는 금붕어들 환수해주고, 물벼룩 잡아오고,

그래도 빼먹은 일이 있네요.

토종닭 알 품도록 따루 둔다는 것을 깜빡 했습니다. 시간이 모자랍니다.

 

십여년 전 네덜란드 노점상으로부터 사온, 마지막 튤립입니다.

처음에는 이보다 더 흰색이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노란 기가 많습니다.

옮기지도 않고 이 자리에만 있었습니다.

 

 

 

 

화려함을 다하고 지려 합니다. 

 

으름꽃이 만개했습니다.

아직 넓게 뻗지 못했으나 올해 거름 좀 주면 잘 뻗을 것 같습니다. 

 

위와 아래는 서로 다른 종류의 으름입니다.

꽃색부터 다릅니다. 

아래에는 두가지의 종류가 있습니다.

 

노지로 나가는 길가에 절로 피어난 유채입니다.

멀리 보면 논에 보리대신 유채를심은 곳이 있습니다.

아마도 기름을 사용하기 위해 그런 경향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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