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일들/요즘

제주도를 향하여

2이하 2012. 5. 2. 09:13

친구가 멀리 제주도에서 왔습니다.

제주도에서 나무카페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카페도 있구요.

집 앞에 있는 연못에 비단잉어를 넣기위해,

비단잉어를 가지러 차를 갖고 왔습니다.

바쁜 관계로 어둑어둑해서 도착했습니다.

제주도에 있는 나무도 몽땅 가져왔습니다.

어둡고 다음날 근무라 그 다음날(내일) 가서 심을 예정입니다.

그 때 나무 사진도 올릴 예정입니다.

 

차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길이 좋지 않아 차 바닥이 좀 닿는가 봅니다.

 

약간 큰 아이들은 따로 포장했습니다.

나름 특이하면서도 볼만합니다. 

 

작년아이들입니다.

얘들이 제대로 크기만 하면 올 가을에 연못이 꽉 찰 것입니다. 

소화, 적사, 백사, 적무지, 백무지, 홍백, 의, 낙엽, 금봉 정도입니다.

 

친구에게 보낼 잉어를 잡기 위해 두번째 칸 그물을 펼쳤습니다.

혼자 끌려니 역시나 벅찹니다.

너무 큰 아이는 보내기 힘들어 약간 작은 아이들 위주로 골랐습니다.

특이한, 멋진아이 한마리가 보입니다.

언듯 종류를 구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혹 미래 종어가 될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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