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제주도 친구가 가져온 나무를 심었습니다.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굴거리 나무가 아주 많았습니다.
집안에 다 심지 못하여 뒷밭에 검은 비닐을 깔고 심었습니다.
아주 흡족합니다. 부자가 된 기분입니다.
나머지 다른 종류도 있는데 일정상 내일 심기로 했습니다.
사진은 다음 기회에.....
오후에는 마지막으로 두번째 칸을 비울 준비를했습니다.
가두리도 설치하고 펌프도 옮겨놓고,
내일 오전까지 어느정도 빠지도록 컴컴할 때 펌프를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내일은 가장 힘든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어미들이 있는 칸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힘든만큼 직접 가까이서 큰 아이들을 볼 수 있기에 즐거움도 클 것입니다.
옆에 있는 작은 강은 지금이 가장 경치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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