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일들/요즘

두번째칸 비울 준비

2이하 2012. 5. 4. 22:11

오전에 제주도 친구가 가져온 나무를 심었습니다.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굴거리 나무가 아주 많았습니다.

집안에 다 심지 못하여 뒷밭에 검은 비닐을 깔고 심었습니다.

아주 흡족합니다. 부자가 된 기분입니다.

나머지 다른 종류도 있는데 일정상 내일 심기로 했습니다.

사진은 다음 기회에.....

오후에는 마지막으로 두번째 칸을 비울 준비를했습니다.

가두리도 설치하고 펌프도 옮겨놓고,

내일 오전까지 어느정도 빠지도록 컴컴할 때 펌프를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내일은 가장 힘든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어미들이 있는 칸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힘든만큼 직접 가까이서 큰 아이들을 볼 수 있기에 즐거움도 클 것입니다.

옆에 있는 작은 강은 지금이 가장 경치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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