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일들/요즘

올 첫 선별, 밤 본격 장마 시작

2이하 2012. 6. 29. 22:09

많은 사람이 기다리던 비가 오기 시작합니다.

다행입니다.

하지만 오히려 이제부턴 비가 너무 많이 올 것을 걱정하게 됐습니다.

무난한 날이 많지 않습니다.

오전부터 기온이 크게 오르지 않고 구름도 끼기에 노지 F3의 선별을 했습니다.

새로만든 용선망의 성능은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좀 커서 혼자 끌고 정리하기에 힘은 들었지만,

작은 아이들까지 잡아내게 되어 효율은 아주 좋습니다.

패턴도 만족스럽게 나왔습니다.

그 칸에서 삼색오란다와 브리스톨주문금도 나왔는데

역시 만족스럽습니다.

지금부터는 새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가두리로 넣었습니다.

안정된 금붕어 기르기가 되길 바랍니다.

 

백합, 디지

 

백합, 오언

좀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상당히 좋은 종류인데 심는데 문제가 있었나 봅니다. 

 

글라디올러스, 프럼타트

 

 

 

 

선별시 함께 그물에 걸려 나온 올챙이들입니다.

물론 없는 것이 좋겠죠.

하지만 얘들은 없애지 않고 다시 풀어줬습니다.

우리나라 토종 참개구리의 새끼라 그렇습니다.

황소개구리의 올챙이였다면 모두 없앴을 것입니다.

좀 지나면 노지엔 참개구리가 가득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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