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특별히 한 것이 없습니다.
오전에 집안의 금붕어들 먹이주고, 약간의 환수하고, 감상하고 ..........
오후에 노지으로 나가 역시 먹이주고 구경하고.......
문득 금붕어용 가두리를 설치해야겠다 싶어
콘테이너박스 안을 뒤져보니
다행히 전에 쓰던 그물이 있습니다.
생각보다 컸습니다.
세 군데 줄이 꿰어진 상태고, 나머지 한 곳을 쭈그리고 앉아 뀄습니다.
일단 밀어놓고, 내일 파이프 기둥 세운 후 설치할 계획입니다.
비교적 넓기에 안정된 금붕어 기르기가 될 것이라 기대합니다.
논에 연꽃이 만발하기 시작했습니다.
향기가 상당히 진하게 널리 퍼집니다.
꽃 하나 하나에 숨은 이야기가 있는 듯합니다.
전, 말이 아닌 모습만 이렇게 보고 맙니다.
백합, 캔버라
역시 향기가 진합니다.
글라디올러스, 프럼타트
어머니께서 좋아하십니다.
빨갛다고.......
글라디올러스 뒤에
어머니께서 심으신 토란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비가 좀 더 일찍 왔었다면 지금 쯤 높은 키에 넓은 잎을 갖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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