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약 후 이틀 일단은 진정되어보입니다. 특히 암컷들이 있던 곳에 거품이 늘었습니다. 그간 분비되었던 점액이 물로 나온것으로 추측됩니다. 환수를 하고 숫컷들도 다시 함께 넣었습니다. 한번 더 약을 치기로 했습니다. 내일 가보지 못하는데 약간 우려되기도 하지만 낫아지길 바랍니다. * 난주/난주-근황 2012.03.06
투약 후 하루 투약 후 하루가 지났습니다. 약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코페포타가 보다 강하게 버텼으나 하루가 지난 후 약효가 납니다. 바로 아래가 숫컷에게, 그 아래가 암컷에게 처방되었던 물인데 암컷쪽의 농도가 약간 진했습니다. 겉보기에 더 악화된 느낌이 적습니다. 아직 시간이 얼마 안되어 큰.. * 난주/난주-근황 2012.03.05
투약 어제 하루 거르고 오늘 익산에 다녀왔습니다. 보다 좋은 환경에 들어가면 좋아질까 하고 기대를 했으나 역시 악화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대충 감이 오기에 얼른 처치를 했습니다. 봄이 오며 많은 사람이 겪는 일입니다. 계획된 시간에 산란을 위해 바빠졌습니다. 어쩌면 열흘정도 늦어질 .. * 난주/난주-근황 2012.03.04
겨울을 이겨낸 아이들 하우스 안으로 간 아이들보다 상태가 좋아보입니다. 누웠던 아이도 일어났습니다. 하우스 안의 아이들에 차질이 있으면 여기 아이들을 사용할 예정입니다. 사실 여기에 1등한 아이도 있습니다. 하우스 안의 아이들에게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서둘어 브리스톨주문금용 호텔로 쓰였던 어.. * 난주/난주-근황 2012.03.02
기특한 난주 보면 기특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덩치도 커지며 난주다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산란이 끝나면 올 한해 더욱 몸집을 불려야겠습니다. 요즘은 신경써서 환수를 해줍니다. 수질 악화는 난주 자체의 컨디션을 떨러뜨리며 산란에 큰 차질을 줄 수 있어서입니다. 냉짱을 풀어서 줍니다. 한번에 .. * 난주/난주-근황 2012.02.25
냉짱급이 지난번 약간의 물벼룩, 요즘 약간의 냉짱으로 입부침을 시작했습니다. 아주 잘 먹습니다. 먹는대로 다 주면 탈날까 두려워 조금만 줍니다. 환경이 괜찮다보니 배에 피멍기가 있던 숫컷도 금방 좋아집니다. 보름에서 20일 후 산란시킬 계획입니다. * 난주/난주-근황 2012.02.22
난주 시동 마침내 때가 왔습니다. 야외 얼음속에서 동면했던 아이들을 하우스 안으로 데려왔습니다. 아직 히터를 사용하지 않아 밤에는 수온이 많이 떨어질 것 같습니다. 느낌인지 겨울 동안에 좀 큰 느낌, 묵직해진 느낌이 듭니다. 알도 뱃속에 엄청 있을 것 같습니다. 올해는 좀 일찍 난주.. * 난주/난주-근황 2012.02.15
동면중 난주들이 얼음물 밑에서 조용히 동면중입니다. 참 난주답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꽁꽁 언 물속에 두는 것이 고문이 아닙니다. 이 때 얼음을 깨고, 두드리며 귀찮게 하는게 고문이죠. 하지만 난주에게 불리한, 감상에는 불리한 점이 있어보이긴 하더라구요. 체형과 지느러미가 .. * 난주/난주-근황 2011.12.27
환수 수온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손을 넣으니 견딜 수 없을 정도로 떨어져있습니다. 하지만 미세한 부유물이 너무 많아 서둘러 갈아줬습니다. 갈아줬다기보다는 미리 물 받아놓았던 옆 칸으로 옮긴 것입니다. 한 칸에 모두 몰아넣어 문제가 있으면 큰일이지만, 보다 신경써서 보려고 .. * 난주/난주-근황 2011.11.21
멀지않아 동면 날이 본격적으로 추워지기 시작합니다. 그간 워낙 온도가 올라 동면 기색이 전혀 없었는데, 이젠 움직임이 둔해지고 있습니다. 두 칸에 있던 난주들, 한 칸으로 몰아 넣었습니다. 올 핸 여러 종류를 조심해서 관리해야 하다보니 칸을 줄이게 되었습니다. 대신 빈 칸에 미리 물을 준.. * 난주/난주-근황 2011.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