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올림픽관계로 철야근무하고 멍하니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먼저 세차를 하고 익산으로 출발,
디프수화제를 사려고 농약사에 갔지만 이제는 제품이 나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다른 제품을 알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뒤안 연못에 물이 순환하지 않는다고 하여 봤지만 문제는 없었습니다.
어제 일시적으로 정전이 있었다는데, 그때문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잠깐 낮잠좀 자고 논으로 나가 먹이도 주고......
뜨겁지만 선별을 미룰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상당히 많아보입니다.
전번 선별시 빠져나갔던 아이들이 커지니 그럴 것입니다.
한 칸이 더 여유가 있다면 이런일은 없을텐데, 그냥 이 여건에 맞츱니다.
예비 작업, 칸 주위의 수초를 제거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더운 날에 온통 땀에 젖었습니다.
전에 느끼지 못했는데 요즘 낑깡나무에 꽃이 핍니다.
지금 이 더위를 좋아하는 생물들이 생각보다 많을 듯합니다.
뜨거운 날도 즐길 줄 아는 자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