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이렇게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한라봉도 따고, 닭 알낳으러 올라갈 때 편하라고 발판도 만들고,
금붕어 버킷으로 물 갈아주고, 근무하러 오고.....
1월 1일은 필요한 사람에게 controller refresh의 날에 불과하단 생각이.....
'오늘이 1월1일이었나?'라고 생각하는 것이 오히려 더 인간적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한라봉.
전보다 맛이 더 좋습니다.
비를 맞지 않았고......그보다 어머니께서 거름을 더 허락하셔서 그런게 아닌지.......
사이즈가 떨어지는 아이들.
맛은 마찬가지.
역시나 낑깡. 금귤.
언제나 실망을 주지 않습니다.
언제 알을 낳을지.....
거의 낳을 때가 됐는데.....
그래서 오늘 알 낳는 곳에 쉽게 올라가라고 발판을 만들어줬습니다.
앞의 큰 아이는 다른 아이와 달리 아주 큽니다.
마치 육계.....
서열 1위입니다.
벼슬이 붉은색이 많아 마음에 들지 않지만 덩치때문에 일단 남아있습니다.
발판이 쇠파이프라서 미끄러질 것 같아 줄을 감아줬습니다.
볏짚도 넣어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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