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예상이 맞는가 봅니다. 아침에 가보니 아래처럼 거품이 잔뜩 생겼습니다. 당연히 알을 낳은 것입니다. 1:1 산란이었습니다. 지난번 1:1 시에는 암컷이 알을 모두 쏟아냈었는데 이번엔 좀 다릅니다. 암컷을 꺼내보니 아직 배에 알이 있습니다. 한번에 모두 쏟아내지 않았습니다. 전에..

다른 어미 암컷을 사용하여 산란을 시도합니다. 지난번 백사는 배가 부드러운 면이 있으나 외관상 역시나 알을 흘렸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럴 때 전화위복, 더 좋은 결과가 나올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항상 희망속에 살아갑니다. 아래 아이는 5살입니다. 그간 수년간 집안 연못에 있었습니..

얼마 전 홍백이 부진하여 소화를 먼저 시도합니다. 홍백을 물리고 10시 넘어 서둘렀는데 결과는 내일....... 하여튼 기대에 찬 5월입니다. 백사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아이입니다. 올해는 적사보다 백사가 더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소화 비율이 좋아야 하구요.

사실은 추수라기보다는 옆칸으로 자리이동입니다. 삼색오란다 확인 겸 소화상태 확인 겸입니다. 밤 사이가 문제가 될 것 같아, 펌프를 어제 오후 잠깐 돌리고 오늘 아침 일찍 다시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작은 펌프를 추가로 돌렸으나 예상보다 물이 늦게 빠지는 바람에, 어둡기 전..

문제가 시작된 것이 중국 다녀온 후니까 약 20일 되었습니다. 그간 먹이 먹으러 올라오지도 않고, 초기 죽은 녀석들 4~50마리 건져낸 후 거의 얼굴을 보지 못했었습니다. 오늘 보니 너무나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문제가 있었으나 대처가 그나마 잘 된 것 같습니다. 비록 지금은 듬성듬성 먹이먹으러 올라..

역시 타격이 있었습니다. 죽고나니 더 예쁜 아이들이었다는 느낌이 듭니다. 근대소화라 불리는 아이입니다. 전체적으로 검은 색이 적어 밝은 느낌이 듭니다. 붉은 소화입니다. 입 끝이 전형적으로 잘 나왔는데, 아깝습니다. 전혀 먹이를 먹으러 올라오지 않았었습니다. 전일, 물이 맑고 문제가 있음을 ..

상당히 흙탕물이 졌습니다. 바닥에서 먹이를 찾는다는 증거겠지요. 오히려 이런 땐 안심이 되나, 물이 맑아지면 섭이활동이 둔하다는 뜻이므로 긴장해야합니다. 흔히 물색이 변하면 문제가 있다고 하는데, 그 중 하나가 그런 경우라 생각됩니다. 오랫만에 새 물도 공급하고 있습니다. 얘들은 소화 계..

오랫만에 선별 했습니다. 혼자하는 그물질로 힘도들고, 얼마 잡히지 않았겟다고 생각했으나 생각보다 좀 잡혔습니다. 결과는 그간 혼자 기른 것 치곤 만족할만한 수준입니다. 제 나름대로 명품으로 보이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무엇이 명품인지는 후에 여러가지 방법을 통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옛날이야기*********************** 작년 결과입니다. 은린소화로부터 나온 녀석들입니다. 크기는 15~20cm입니다. 첨부 P070329_0004.jpg (201kb) 다운로드 P070329_0000.jpg (354kb) 다운로드 P070329_0001.jpg (265kb) 다운로드 P070329_0002.jpg (207kb) 다운로드 P070329_0003.jpg (205kb) 다운로드

***************옛날이야기***************** 오늘 논에 가보니 물이 상당량 줄었더라구요. 낮은 곳 약간의 수초에 숨어있던 녀석이 그만 갖히고 말았더라구요. 급히 들어가 구해주며 집안 연못에 넣었습니다. 흑이 상당히 많은 소화입니다. 원흑(moto guro)이 아쉽긴 하지만, 힘있어보여 제 나름대론 기분이 좋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