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지나고 다시 가보니 살아있습니다. 물벼룩은 넉넉하고 물색이 계속 녹색을 유지하고 있지만 오히려 불안감을 덜칠 수가 없습니다. 원래 물벼룩이 많아지면서 물이 점점 맑아지는데 왜 계속 녹색이 유지되는지......

그제 네번째칸에 넣었는데 오늘 보니 보이지 않았습니다. 다행히 산란지에 남은 숫자가 넉넉해 다시 넣었습니다. 원인이 뭘지...... 먹이 관련은 없어보이고.......노지 물에 변화가 있었다는 것이고 어제 요란한 날씨였는데 태풍은 아니었지만 저기압 소용돌이로 지나간 것이 원인이 아닐..

마침내 의도 헤엄치기 시작해서 노지로 넣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올해의 메인프로젝트인 홍백과 의의 산란이 끝났습니다. 다음달에 가볍게 독일계통만들기를 시도할까 합니다.

일반적인 때보다 부화가 늦습니다. 기온이 요즘 좀 내려가서겠지요. 하지만 잘 나오고 있는것이 확인됐기에 더이상 우려는......

헤엄을 완전히 치지 못하지만 다음날 근무라 넣을 수 없기에 미리 넣었습니다. 숫가가 넉넉하기에 후에 상황을 봐서 보강할 수도 있습니다. 일단 여기까지 왔습니다.

원하던대로 바라던대로 깔끔하게 산란 완료. 신경쓰지않아도 알아서 그림같은 아이들이 나올것같음.

새로운 프로잭트입니다. 리도라인에서 빼놓을 수 없는 종류인 '의'입니다. 홍백에 비하면 상위대의 아이들입니다. 암컷어미입니다. 아래는 성장이 좋고 백지도 무난합니다. 아래는 숫컷입니다. 일반 의와 비교되는 흑의 패턴이 있습니다. 아주 정갈하고 하나하나 흑이 비늘 중심부터 들..

새벽에 일찍 일어나 산란확인하러 가니 이미 끝난상태였습니다. 바로 어미를 빼지않고 해가 중천에 떴을 때 뺐고 메틸렌블루 조금...... 이렇게해서 비단잉어가 시작됐습니다.

고민끝에 숫컷이 선택됐습니다. 암컷은 고민할 필요없이 선택됐습니다. tailtube가 아쉬워도 이번대에서 최고의 아이였기에. shimi가 얼마나 없어지나가 관전포인트. 3년 후를 이미 기다립니다.

움직인다고 움직여서 겨우 산란 준비까지 왔습니다. 오늘 산란지 정리, 청소를 하고 어소도 준비했습니다. 물벼룩 준비된 칸에 추비도 했습니다. 다행히 모두 끝내니 비가..... 어미가 아닙니다. 작년 폭탄맞은 칸에서 자연산란으로 살아남은 아이입니다. 워낙 백지와 홍이 좋아서 남기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