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주 막내가 있는 칸입니다. 청개구리가 그렇게 울더니 올챙이도 생겼습니다. 물벼룩도 조금 있는데 뜰채로 떠주다보니 함께 딸려와 크고 있습니다. 주말에는 전체적으로 물갈이를 하며 선별을 해야겠습니다.

조각조각 시간을 모아 마침내 올해 난주 1차 선별을 끝냈습니다. 시간이 제대로 나지 않아 걱정을 했지만 나름 부지런히 움직이니 가능했습니다. 이제부턴 먹이 공급에 집중해야겠습니다. 새로 만든 선별 뜰채가 한몫 했습니다. 그제 마친 막내입니다. 부화 12일, 벌써 고기 모양이 나오기..

시간 될때마다 선별합니다. 부화 9일.......오늘 먼저 자란 막내 선별을 거의 마쳤습니다. 오늘은 거의 세시간이 걸렸습니다. 비교적 꽂힌꼬리가 적었고, 펴짐도 괜찮았으나 각이 입체적으로 좋은 아이는 많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여하튼, 일단 수백마리 확보했고....... 주말까지 다른 칸의 ..

꼬리가 완전히 펴진 아이들이 확인됩니다. 겨우 부화 후 일주일인데 엄청 빠릅니다. 어미가 컸고, 알이 컸고, 수온도 26도 정도로 비교적 높고, 먹이 부족하지 않았고...... 하지만 직접 보면서 좀 이상하다 생각할 정도입니다. 오늘 선별할까 하다가 꽂힌꼬리가 확인될 때 할려고 미뤘습니..

부화 40일 되어가는 1차입니다. 20마리정도만 남았습니다. 급이 불량이 원인이었는지 탈장이 많아 별로 남기지 못했습니다. 기본만 하는 정도로 보입니다. 2차입니다. 부화 22일 정도 됐습니다. 일주일간 관리를 적당히 해주니 잘 자란 느낌입니다. 1차 선별에서 꽂힌 꼬리가 많아 겨우 300마..

3/22산란(부화 한달 조금 더). 1차입니다. 이젠 20마리정도만 남았습니다. 중간 급이불량이 원인인지...탈장이 많아 몽땅 탈락됐습니다. 나름 기본만 하는 정도입니다. 4/7산란(부화 거의 20일). 2차입니다. 두개의 배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조금씩 수시로 줄이다보니 이젠 두개 수조 합해서 200..

자폭한 핸드폰 카메라의 성능이 장난이 아닙니다. 확대를 해도 선명합니다. 요즘 고온으로 인해 내일 부화할 것 같은 난주 수정란입니다.

치어들의 상태가 별로라서 한번 더 산란시켰습니다. 어제 오후 넣으니 오늘 아침에 바로 산란합니다. 산란적기인가 봅니다. 이번에는 제일 큰 3세어를 산란시켰습니다. 그간 바로 낳지 못하더니 오늘은 바로 낳았습니다. 1차입니다. 그간 잘 못먹여서였는지 탈장이 아주 많았습니다. 남은..

난주 성과가 별로입니다. 1차는 먹이 공급에 문제인지 탈장이 많았고, 2차는 물이 문제였는지 황이라 물 빼버렸고, 3차는 꽂힌 꼬리가 대부분이고... 어쩔 수 없고....되는데로 갑니다.

매일 보며 관리해야는데 그러지 못하고 있습니다. 녹화에 축구중계...... 어제는 몸살까지 있어 계속 누워있다가 저녁이 되어서야 가봤습니다. 우려했던 것보다는 무난하게 있었습니다. 어둑어둑할 때 서둘러 먹이 잡아다주고 어미들 환수해주고....... 다리는 후들거리고 식은땀에.....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