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스톨이 내일이면 부화시작할 것 같습니다. 많지는 않아도 만족합니다.

작년 어미니께 재미로 기르시라고, 닭장 짓고 토종닭을 들여왔습니다. 겨울 지나고 봄이되니 앍을 품으려 하기에 그간 거둬들이기만 했던 달걀을 넣어놨습니다. 부화가 될 때가 지나지 않았나 생각했었는데 마침내 오늘 부화되기 시작했습니다. 저녁때가 되서야 알아 부랴부랴 큰 닭과 격리시키기 위..

벌써 추성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산란시켜도 된다는 신호지요?^^. 특히 큰녀석이 추성이 뚜렷합니다. 분양받으신분들도 머지않아 번식 가능하리라 봅니다^^.

여기에 미래 한국형비단잉어의 조상이 될 아이들이 있습니다. 올 핸 검은 바탕(소화)을 조합하려합니다. 지금은 홍백의 홍이 약하나 머지않아 개선시키려합니다.

조만간 2차 선별을 해야겠네요. 엄청 잘 먹습니다. 공간때문에 야외로 내놓았는데, 생각보다 꼬리의 열림이 약간 부족해보입니다. 하지만 브리스톨주문금도 그렇듯 커가면서 조금 더 열릴것으로 보입니다. 처음 실내에서 시작하다보니, 작년보다 안정적으로 즐기고 있습니다^^.

특이한 색상을 보이는 아이들입니다. 사실 동금, 겔리코 등의 모자이크비늘 스타일에서 모두 나오는 색입니다. 두번째 사진이 바로 일본서 호박으로 불리는 녀석입니다. 전에 말씀드렸듯이 0.X%정도 확률로 나오는 듯합니다.

다행스럽게 야외에 있던 아이들이 자연산란을 해주었습니다. 수정율은 내일 확인가능할 것같습니다. 야외는 수온변화가 걱정되어 집안으로 들여놨습니다.

작년에 심은 으름덩굴에서 꽃이 많이 피었습니다. 열매에만 관심이 있었는데, 꽃이 더 보기 좋은 것 같습니다. 아래는 드렁허리(음지)입니다. 상당히 큽니다. 미꾸라지를 잡기위한 통발에 들어갔더군요. 이녀석들이 둑에 구멍을 뚫기때문에 제겐 천적이나 다름없습니다. 바로 처단하여 물벼룩 먹이로 ..

다시, 선운사에서 특집생방송을 했습니다. 방송시간은 겨우 3분여, 그때문에 토요일에 출장가서 장비 셋팅을 했습니다. 허무합니다^^. 아래는 SNG입니다. 프로그램을 선운사에서 서울로 위성을 통해 보내주는 장비입니다. 제가 주로 타는 중계차입니다.

그간 야외에서 브리스톨 산란을 시켰는데 실패했습니다. 그래서 난주처럼 안에서 산란시키기로 먹었습니다. 떨어진 알을 주워먹지못하도록 밑에 발판을 깔았습니다.